옥씨부인전 촬영지 오마카세 |내장산 우화정,최참판댁,갈음이 해수욕장,강릉 선교장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두 개의 실제 역사적 사건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1542년 프랑스에서 실제로 발생한 '마르팽게르의 귀환' 사건입니다.

이는 판사 쟝드코라스가 기록한 실제 사기 사건으로, 한 남성이 다른 사람으로 둔갑하여

남편 행세를 한 사건을 다룹니다.

두 번째는 1607년 조선 선조 시대에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유연전'입니다.

이는 백사 이항복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로, 역시 가짜 남편이 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권에서 발생한 이 두 유사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냅니다. 특히 동서양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유사한 성격의 사건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옥씨부인전 모티브 실화사건들

기획의도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의 가혹한 사회적 계급 제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한 여성의 놀라운 이야기를 그립니다.

천한 노비의 딸 옥태영은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뤄냅니다. 그녀는 사회의 가장 낮은 위치에서 시작해 양반 사회의 정실부인으로 오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 드라마나 정치적 음모, 영웅담이 아닙니다.

오히려 극도로 제한적이고 억압적이었던 조선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한 여성의 치열한 삶을 그려냅니다.

핵심 인물인 구덕이는 과연 악녀였을까? 그녀는 옥태영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며 사람들을 속였지만,

만약 그 삶이 진정성 있고 가치 있는 것이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판단해야 할까요?

이 이야기는 단순한 옳고 그름의 이분법을 넘어서, 인간의 생존 본능과 사랑, 그리고 한 사내의 극진한 희생을 보여줍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라는 말처럼,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쉽게 판단하지 말고 공감하라고 말합니다.

등장인물-인물 관계도

주요 촬영지

 

유향소 자모회 부인들이 모이는 호수 정자(아지트)-내장산 우화정

왜? 정자에서 모이는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ㅎㅎㅎ 19금농담

방문후기

가을 단풍구경 온 산 중에서 내장산이 가장 이쁘고 신났었는데 우화정이 왜 유명한 스팟인지는
잘 모르겠음 호수가 이쁘긴 한데 우화정 자체는 시골에 파란 양철건물 같았음. 하지만 우화정까지
오는 길은 확실히 매우 이쁨.

옥태영의 집(별채) - 하동 최참판댁

옥씨 가문 집 -강릉 선교장

담장이 아름다운 영동 최고의 사대주 고택집

18세기 상류층 가문의 잘 보존된 우아한 가옥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덕이 바닷가집 -충남 태안 갈음이 해수욕장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장면이예요.

별채 한옥-보성열화정

한양 도성-문경새재오픈세트장

한양 태화관(천승휘가 공연하는 기생집) -마성오픈세트장

청수현 동헌 -경북 영주 소수서원 

한국최초의 서원

그리고 드라마 촬영지 정보는 블로그 "드라마 촬영지 구석구석" 참고하였습니다.

 

드라마 촬영지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