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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경 10회,10화 호수에서 나룻배 타는 위치 어디? 전남 화순 세량제

불권 2025. 2. 4.

티빙 드라마 원경 10화에서 젋었을때 태종과 원경왕후가 호수에서 나룻배 타는

장면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이곳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자리한 세량제

단순한 농업용 저수지를 넘어,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명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세량제의 매력과 방문 팁, 그리고 드라마 속 장면과의 연결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세량제 위치

명칭 세량제
주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정보 휠체어 이용 가능 출입구,주차장

세량제의 역사와 배경

세량제는 1969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저수지로,

유역 면적 100ha, 총 저수량 39만 6,000㎥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원래는 화순 지역 농업의 생명줄로 기능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곳의 봄철 산벚꽃가을 단풍

호수에 비치는 환상적인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공동묘지 조성 계획이 있었으나,

지역 사진동호회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자연 보존이 결정되는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세량제는 오늘날까지도 훼손되지 않은 생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드라마 촬영지로서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세량제의 드라마틱한 순간들: 드라마 ‘원경’ 속 세량제

드라마 원경은 조선 왕조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작품으로,

세량제의 자연 풍경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습니다.

원경 : 봄 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방원 : 내 눈엔 그대가 봄이오

끌렸오 처음 본 순간부터 한 없이 끌렸오
압니다 난 개경의 귀족도 아니고 장자도 아니오
왕가와 혼인하던 그대의 가문에 비하면
원경 : 도련님 봄을 알리고 지는 봄꽃보다
조금 늦더라도 온통 봄을 차지하는 초록이 전 더 좋습니다
  • 아침 안개일출 직후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호수와 주변 산들이 만들어내는 전통적인 한국의 자연경관은,
    드라마 속에서 원경왕후태종 이방원의 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했습니다.

세량제 방문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세량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다음과 같은 팁을 참고하세요.

  • 혼잡 시간대 피하기:
    주말과 공휴일에는 많은 탐방객으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 오전 6~8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편안한 복장:
    세량제의 산책로는 대부분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운동화트레킹화 같은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봄철에는 미끄러운 길에 주의해야 합니다.
  • 환경 보호:
    쓰레기 무단 투기는 엄격히 금지되며, 반려동물 동반 시 배변 봉투를 준비해야 합니다.
    자연 훼손 행위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사진 촬영 팁:
    아침 안개와 일출 직후(오전 5~7시)**가 가장 몽환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삼각대를 사용할 경우, 다른 방문객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세량제의 사계절 풍경

세량제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곳으로, 어떤 계절에 방문하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봄의 세량제:
    4월 초가 되면 산벚꽃이 만개하여 저수지 주변이 연분홍으로 물듭니다.
    이른 아침 물안개와 함께 피어오르는 벚꽃의 모습은 마치 환상적인 동화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 여름의 세량제:
    울창한 녹음으로 가득한 여름의 세량제는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푸른 숲과 맑은 호수의 조화가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어줍니다.
  • 가을의 세량제:
    가을이 되면 나무들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반영을 저수지에 만들어냅니다.
    10월 말~11월 초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사진작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시즌입니다.
  • 겨울의 세량제:
    겨울에는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얀 눈으로 덮인 세량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저수지와 설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정취를 자아냅니다.

세량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숨은 보석

세량제는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하나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화순 8경 중 하나로 공식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주변에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관광 인프라가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마무리: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 세량제

세량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드라마 ‘원경’ 속 장면처럼 세량제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경관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이곳에서의 추억은 분명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화순 세량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세요! 🌸🍁❄🌿

 

※포스팅에 사용된 방송 캡처화면의 이미지와 출처, 저작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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